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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워너원 측 “미국 공연장, 연출상 이유로 변경…환불·재예매 진행”

워너원의 미국투어 공연장이 갑작스레 변경됐다.

/사진=CJ E&M




7일 워너원의 미국투어를 담당하는 CJ E&M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워너원의 미국 공연 장소 중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 공연 장소가 연출상의 이유로 변경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티켓팅 환불 절차는 사이트마다 다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구매자들을 우선으로 환불 또는 재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워너원은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에서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산호세를 제외한 세 곳의 공연장이 갑작스레 변경됐다.



특히 변경된 공연장은 기존 공연장보다 규모가 작은 장소였으며 이미 티켓팅을 마친 팬들은 새로운 공연장을 재예매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워너원은 지난 주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타이페이, 마닐라 등 3개월 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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