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내일 개성공단 현지 점검 합의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추진단 14명이 8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7일 “남과 북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지점검을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천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청와대와 현대아산, KT,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등의 인사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숙소,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측은 현지 점검시 북측 관계자들도 참가할 것이며, 필요한 실무협의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다.

우리측은 지난 5일 북측에 추진단의 방북 일정을 제안했고 이날 북측이 동의하면서 현지 점검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방북은 남북이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 내에 설치하기로 하고 남측 점검단이 15일 이전에 방북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