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제성 분석기관 굿 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이리와 안아줘’가 24.08%의 점유율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33.5% 상승해 TV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특히 극 중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채도진’의 복합적인 감정을 잘 표현해내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배우 장기용이 검색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리와 안아줘’는 이아람 작가의 탄탄한 대본에 최준배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더해져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극 중 벚꽃이 휘날리는 애틋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스릴러의 묘미를 살린 음향 효과만으로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져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