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는 지역현안 개발과 성공적인 추진 그리고 정책 건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기획실 산하에 경제정책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통상진흥본부 내에 해외지원팀을 새롭게 뒀다. 경영지원실 산하 CEO 지원팀은 회원기업 CEO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전담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정책건의,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포함한 기업지원 기능 등 상의 본연의 역할을 전문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직제개편에 맞춰 김재동 전략기획실장, 심재운 조사연구본부장, 최규찬 일자리사업본부장, 이진학 회원지원본부장, 강성우 통상진흥본부장, 김정호 경영지원실장, 한병철 대외협력실장, 강성석 자격평가사업단장, 이규중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국장으로 각각 발령을 내는 등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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