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최종 투표율이 8.77%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사전투표는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이날 하루 376만2449명이 투표를 마치며 8.7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4.75%와 2016년 20대 총선 5.45% 때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17개 시, 도 가운데 전남이 15.8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 경북, 강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여야 간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은 7%의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6.89%를 기록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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