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먼 미래의 얘기일 것만 같았던 ‘100세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를 바꿔 말하면, ‘평생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창업에 대한 열기는 한여름의 더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후끈하다. 이를 반영하듯 각종 창업 박람회에는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항상 만원을 이룬다.
하지만 창업은 생각만큼 절대 쉽지 않다. 통계청의 발표로는 1년 새 폐업한 자영업자가 10만 명에 이를 정도다. 그만큼 창업은 신중하게, 특히 아이템 선정부터 까다롭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창업 자금도 고려해야 한다. 창업을 생각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창업비용’이다. 초기 자본금이 많이 필요한 경우, 어렵사리 모아 놓은 재산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창업 아이템도 계속 머리를 굴리며 생각해봐야 한다.
최근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회자되고 있는 보청기의 경우, ‘건강하게 오래사는 삶’을 꿈꾸는 시대상을 반영하듯 매년 3~4%의 성장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자본으로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며, 영세율 사업자인 것은 물론 고객맞춤형 주문 제작을 통해 재고에 대한 걱정이 적다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보청기 회사 중 딜라이트 보청기는 지난해 말 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기술력과 '찾아가는 청력검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계속 높아가고 있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다.
특히, 자체적인 보청기의 개발?생산과 동시에 전국에 직영점과 특약점 보유를 통한 탄탄한 유통망도 구축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이력을 지닌 딜라이트 보청기는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의 맞춤 창업 지원을 위한 ‘딜라이트 창업 아카데미’ 개설과 함께 창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오는 6월 27일에도 ‘제6차 창업설명회’ 개최를 확정 지으며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창업설명회의 경우, 지금까지의 창업설명회 때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시장 분석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한 성공 노하우 ▲창업비용 및 기대 수익률 등 딜라이트 보청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력평가 ▲보청기 제작 ▲피팅 ▲상담 등의 과정을 전체적으로 견학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관계자는 "창업설명회 후에는 원하는 분들에 한하여 맞춤 상담 신청서를 바탕으로 상세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별 예비 창업주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6월 27일에 진행되는 '딜라이트 보청기 제6차 창업설명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딜라이트 보청기 본사 대회의실(서울 동대문구 홍릉로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공식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신청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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