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에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스포츠경향’은 10일 추자현이 강남 모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산부인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바 있다. 입원 후 10일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추자현 측은 지난 4일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당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며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편 우효광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아이는 건강하다. 아내 곁을 지키겠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로 인연을 맺었으며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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