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사원들은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 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 2018(ULTRA KOREA 2018, UMF KOREA)’에 참석해 MBC 월드컵 중계방송을 홍보하는 부채 나눔 이벤트로 시민들과 만났다.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깜짝 선물에 관심이 쏟아진 것은 물론 부채에 새겨진 MBC 중계진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아나운서, BJ 감스트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23개 도시, 6대륙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제드, 체인스모커스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시각 예술 퍼포먼스 등을 맛볼 수 있는 트렌디한 문화의 장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MBC가 유일한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했다.
MBC 아나운서국의 새 얼굴이 될 이영은 아나운서는 “다른 중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치 있는 해설진 입담으로 시청자들이 MBC 월드컵 중계방송에 채널 고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움을 탐험하다’라는 MBC의 새 슬로건처럼 시청자들에게 늘 신선한 느낌을 안겨줄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MBC 월드컵 중계방송에는 선수들에 대한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어떤 해설진보다도 뛰어난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국에서 MBC 월드컵 중계방송을 지원할 김태운 기자는 “MBC와 ‘울트라 코리아 2018’의 조합에서 젊고 뜨거운 에너지를 느꼈다. 시민들이 반겨주니 앞으로도 더욱 신나고 즐거운 MBC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장에서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또 김무녕 스포츠PD는 “이번 월드컵 역시 MBC가 안정환 해설위원과 BJ 감스트와 함께 충분히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시청률 1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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