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1일 오찬을 포함한 회담을 진행한다고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리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대통령궁인 ‘이스타나’로 초청해 일대일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면담 이후 두 정상은 오찬을 겸한 확대 양자 회담을 추진한다.
앞서 리 총리는 10일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이스타나로 초청해 회담했으나 식사는 같이하지 않았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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