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 측은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불법 캠버전이 유통되고 있다. 유출자와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북미보다 2주 이상 빠르게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불법 행위가 절대 일어나선 안 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UPI 측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세계 각 나라마다 시장 환경에 따라 본사 및 제작사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지난 주 순차 개봉한 다수의 국가들에서는 본사를 통해 現 국내 상영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제공받아 상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임의적으로 특정 장면에 대해 편집 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닌 감독과 제작자, 제작사의 승인을 거쳐 본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상 상영 버전에 관한 사실 무근 내용과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근 일부 네티즌이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위해 일부 장면을 삭제했다는 주장이 나와, UPI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 다음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측의 공식입장 전문
불법 캠버전 유통 법적 대응 및 상영 버전 사실무근 입장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최근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불법 캠버전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에 유출자와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북미보다 2주 이상 빠르게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불법 행위가 절대 일어나선 안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관한 사실 무근의 허위 내용들이 퍼지고 있어 말씀 드립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세계 각 나라마다 시장 환경에 따라 본사 및 제작사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지난 주 순차 개봉한 다수의 국가들에서는 본사를 통해 現 국내 상영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제공받아 상영 중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임의적으로 특정 장면에 대해 편집 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닌 감독과 제작자, 제작사의 승인을 거쳐 본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것입니다. 하여 온오프라인상 상영 버전에 관한 사실 무근 내용과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자제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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