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이사장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 13년간 판사로 재직하고,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2004년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2008년부터 법무법인 원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강 이사장은 “공익활동을 새로 개척해 청년실업 해결과 사회적 경제 지원, 창작문화 지원, 아시아권 중심 국제협력 활동을 중점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선은 법무법인 원이 공익 기여를 위해 설립했다.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사단법인 선을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의 한정 후견인(법정대리인)으로 확정하기도 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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