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장 후보 전원 “개고기 먹지 않는다”..‘개 식용 금지법’ 찬성?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후보 5명은 ‘개 식용 금지법’에 찬성하며 이러한 법안이 발의된다면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동물권단체 케어가 11일 밝혔다.

케어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정의당 김종민, 녹생당 신지예 후보 등을 상대로 개 식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안 후보는 케어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으나 지난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후보 시절 개 식용에 반대한다며 “단계적으로 개 식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케어는 설명했다.

안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 모두 현재 개고기를 먹고 있지 않는다고 답했다.



박원순·김문수·신지예 후보는 “개고기를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했으며, 김종민 후보는 “먹느냐 마느냐와 무관하게 전통음식이긴 하다”고 답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라는 자리의 무게감이 있는 만큼 후보자들이 속한 각 정당은 후보의 소신을 이어받아 개 식용 금지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