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중계할 때 외국인 선수들은 구분하기 힘들 거 같은데 구분하는 방법이 따로 있어?”라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같이 운동했던 선수는 딱 알아보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비디오를 보면서 몸동작을 익혀서 선수를 구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답하며 중계에 대한 열정 드러내 100인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이광용은 “선수들 마다 축구화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축구화 색깔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 방법에 대해 이영표가 “선수들이 보통 월드컵 때 운동화를 3개에서 4개 정도 가져가는데 이 선수가 시합 때 어떤 거를 선택할지는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하자 이광용은 “미리 말해줬었어야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이영표&이광용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영표 이광용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6월 12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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