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에서는 시장 진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 산업의 특성과 이해에 중점을 둔 전문가 강의가 마련된다. 창업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품개선을 위한 진단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최종 창업기업으로 뽑히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기술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창업도약기에 있는 우수한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실질적 성장을 독려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센터는 오는 8월에 2차 모집과 추경 모집을 공고한다. 3년 이상 7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 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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