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교실 일부(50㎡)와 선풍기, 사물함 등을 태워 3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경보를 들은 당직자가 신고했으며 새벽 시간 교실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울산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풍기 전원이 켜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선풍기 모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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