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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정상회담 비핵화 이정표되길 기대”

“북미회담 이후에도 미국과 공조하며 北문제 해결 위해 노력”

외교부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의 모습./연합뉴스




외교부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오늘 전 세계가 고대하던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도 미국과 빈틈없는 공조를 유지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 대변인은 또 “북미정상회담 이후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이 각각 방한해 강경화 외교장관과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강 장관이 폼페이오 장관과 14일 오전 회담을 개최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협의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 강 장관은 아울러 같은 날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고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한 후 공동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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