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풋티지 상영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폴 러드는 ‘시빌 워’ 사건 이후 이번 앤트맨의 변화에 대해 “내가 ‘시빌워’에서의 행동 때문에 가택연금을 당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스프 역을 맡은 에반젤린 릴리와의 호흡으로 “우리는 매우 훌륭한 호흡을 보였다. 둘의 역할을 저희가 맡은 것은 굉장한 영광이다”며 “우리는 쿨한 팀이다. 우리는 너무나 즐겁게 작업을 했다”라고 자랑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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