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재동참했다.
성유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하선 씨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요. 이번에는 기부로 함께 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분들께 희망의 씨앗을 건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주년 기념 음악회 ‘To Fly HigHER’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옥주현 언니,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 ‘두번할까요’의 이정현 언니 그리고 달달한 사랑꾼 진태현 오빠와 함께 이어가고 싶습니다. 기부는 유행이 아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국내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 29일 가수 션을 시작으로 정우성, 박보검, 트와이스, 아이유 등의 많은 스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해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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