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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김우리 “24살·19살 딸들과 다니면 불륜으로 오해”

연이은 매진 신화로 홈쇼핑계의 ‘완판오빠’로 등극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처음으로 가족들을 방송에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김우리 가족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우리의 큰딸은 24살, 작은딸은 19살로 부모님을 꼭 빼닮은 우월한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둘째딸 김예은 양은 아빠의 홈쇼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매진 걱정까지 하는 ‘아빠 껌딱지’였다. 특히 아빠가 쓰는 화장품 등을 유심히 체크했다.

예은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그래서 ‘아빠는 저런데 너는 왜 그러냐’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말하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었다. 아빠가 동안이다보니 딸들과 다니면 ‘불륜’으로 오해를 산다는 것.



김우리는 20대 초반에 자녀들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딸들이랑 같이 다니면 오해를 받겠다”고 하자 김우리는 배우 차예련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우리는 “하루는 차예련이 제가 호텔에서 여자들이랑 노는 걸 봤다며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며 “딸들과 격 없이 놀다보니 주변에서 오해를 살 때도 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딸들이 더 크게 ‘아빠’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표인봉의 딸 표바하,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아역배우 지민혁이 함께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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