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이 19%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체 투표율은 19.7%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43만 2730명이 참여했다.
현재 시간, 이 같은 수치는 지난 제6회 지방선거의 23.3%보다 낮으며, 19대 대선의 24.5%보다 낮은 수치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지역은 제주. 2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강원이 23.4%, 경북이 21.6%, 경남이 21.5%, 전남이 21.2%, 충남이 21.1%, 충북이 20.9%, 울산과 전북이 20.3%를 보였다.
대구는 20.0%, 부산은 19.8%, 대전은 19.5%, 경기는 19.1%, 서울은 18.2%, 인천은 17.8%, 광주는 17.3%, 세종은 17.2%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총 864만 897명이 참여, 투표율 20.14%를 보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