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13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운영 중인 불법 도박사이트를 조사 중이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13일 직접적으로 돈을 걸고 6·1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내기를 하고 있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의 정황을 포착,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이 사이트는 당선자 결과를 맞히면 배당률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결과를 이용한 도박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을 알렸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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