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글귀를 게재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6석을 못 지키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제7회 6·13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13일 오후 6시 발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대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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