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후 10시 20분경 지상파 방송사들로부터 ‘당선확실’ 사인을 받았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오후 10시 20분 현재 서울시 개표가 8.7% 진행된 가운데 박원순 후보가 57.9%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20.8%,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7.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당선확실은 99% 이상 당선가능성이 있을 때 부여하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대로 당선이 확정된다.
앞서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후보는 55.9%를 득표해 당선될 것으로 예측돼 21.1%의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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