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충북개발공사가 수용 및 사용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을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6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가족공원 일부를 개장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2,566억원이 투입되며 58만6,482㎡에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루어진 공익시설(32만 6,000㎡)과 뷰티·메디컬특화센터, 교육체험시설, 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로 이루어진 수익시설(26만㎡)로 나눠 조성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문화·휴식·교육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및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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