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으로 이상덕(61·사진) 평택대 교양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여성 분야의 전문가로 여성가족부 차별개선국장,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 수석실 여성정책 비서관, 한국폴리텍다솜학교 교장 등을 지냈다. 그와 함께 재단을 이끌 이사로는 이수정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 강은이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선출됐다. 감사는 신수경 법률사무소 율다함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여성가족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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