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시민들이 모여 전날 총리가 발표한 ‘북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의 국명 변경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인들이 자부심을 가진 고대 마케도니아왕국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지난 1991년 옛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뒤 국명을 둘러싸고 그리스와 외교분쟁을 지속해왔다. /스코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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