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최근 부부가 된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녹화일 기준으로 신혼 1일차가 된 두 사람은 부끄러운 표정으로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후 첫 녹화를 맞은 김국진은 “어제까지는 그냥 여자친구였는데 어제 3시부터 부부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꽃으로 둘러싸인 테이블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양세형은 “어쨌든 결혼했으니까. 그 전에 호칭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여보’ 이런 걸 해달라”고 부탁했고 강수지는 난감해하며 “집에서 할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세형과 장영란은 강수지를 계속 부추겼고 결국 강수지는 “여보 오늘 녹화 잘 합시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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