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7월 내한을 논의 중이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측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제스타에 “사카구치 켄타로가 영화 홍보차 7월 내한하는 것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
사카구치 켄타로는 극 중 남자주인공 켄지 역을 맡아 미유키 역의 아야세 하루카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내한은 사카구치 켄타로 한 명으로 초점이 맞춰진 상태다. 만약 그가 내한을 결정한다면 한국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것.
특히 켄타로는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등으로 일본 청춘스타로 부상한 배우.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판 주연 출연과 훈훈한 외모로 한국에서도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7월 11일 개봉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