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이 ‘너에게 반했음’의 특별 MC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2 ‘리얼 10대 연애-너에게 반했음’(이하 ‘너에게 반했음’)에서는 MC 주이를 대신해 우주소녀 다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이자 떠오르는 예능 샛별인 다영은 등장부터 재치 있는 입담으로 MC 정형돈, 정세운과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다영은 MC들을 위해 요즘 10대들의 ‘핫 아이템’까지 특별히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너에게 반했음’ 일곱 번째 주인공은 프로그램 최초 중학생 의뢰인이다. 통통 튀는 매력의 중2 여주인공과 그녀를 위해 직접 데이트를 준비한 ‘남사친’들은 고등학생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풋풋하고 귀여운 데이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무더위를 날려 줄 빙수 데이트를 준비한 ‘남사친’부터 10대들이 좋아하는 ‘디스코 팡팡’ 데이트, 그리고 여심저격 피아노 연주를 준비한 중학교 3학년 오빠 등 중학생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MC 정형돈은 “너무 순수하다. 귀엽다”라며 시종일관 아빠미소를 지었다.
특별 MC 다영도 중학생들의 풋풋한 데이트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주인공에 남다르게 감정이입하던 다영은 급기야 “여기 너무 재밌다. 아예 전학 오고 싶다”라며 ‘너에게 반했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JTBC2 ‘너에게 반했음’은 1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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