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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믈리에 자격시험’ 내달 22일 '치킨 전문가? 이번엔 훨씬 어렵다'

치킨 능력 평가인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이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이 내달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다. ‘치믈리에’는 치킨 영역의 소믈리에를 뜻하는 말로 국내 모든 치킨의 맛과 향, 식감 등을 파악하는 이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올해 2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119명의 치믈리에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치킨과 잘 어울리는 맥주 개발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자격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필기시험에서는 진짜 닭 울음소리 맞히기, 로고송의 브랜드 이름 맞히기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실기시험에서는 치킨의 생김새와 맛으로 브랜드를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된다.



치믈리에가 되기 위해서는 필기와 실기 시험에서 5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변별력을 위해 난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치믈리에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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