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신인치고는 다소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표한 싱글 ‘마지막처럼’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팬들 뿐 아니라 멤버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제니는 “1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블핑하우스’라는 리얼리티를 찍었고, 앨범 준비를 위해 여러 가지 곡 작업을 했다”며 “완성도 있는 노래를 보여드리려는 마음이 커서, 회사 뿐아니라 저희도 디테일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백기가 길어져 팬들에게 죄송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보답을 하려는 마음으로 나왔다. 완성도 있는 노래로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강해진 음악과 콘셉트 속에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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