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프로필 사진 촬영기가 그려졌다. 한혜진은 기안84의 네이버 프로필을 바꿔주고 싶다며 강력한 의욕을 불태웠다.
지난 주에 이어 기안84 패션왕 만들기에 도전한 한혜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스타일로 미용실에서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기안84의 고집과 한혜진의 팩트 폭격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결국 톱모델 한혜진의 장인정신으로 깜짝 놀랄만한 변신에 성공한 기안84는 프로필 사진찍기에 도전했다. 특히 기안84의 독특한(?) 포즈 퍼레이드는 보는 이들에게 쉴 틈 없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몰라보게 변한 그를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 채 아낌없는 칭찬의 말을 쏟아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 흐뭇함을 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 및 SNS에는 “너무 웃겨서 울면서 봤네요”, “역시 나의 힐링”, “한혜진 마음이 너무 예쁘다”, ”기안84는 제2의 진짜 가족을 얻었다” 등 웃음과 재미를 꽉 채운 이번 방송에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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