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본점을 이전한 ‘라오메뜨 가구’가 인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천 남동공단 가구단지에 자리한 라오메뜨 가구 본점 매장에는 서인천(서구)뿐 아니라 인근 부천, 시흥, 화성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상민과 박수홍의 어머니인 지인숙 여사를 비롯해 최희 아나운서, 김해나 아나운서 등이 직접 사용 중인 우드슬랩 식탁과 쇼파, 침대 등이 라오메뜨 가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라오메뜨 가구 인천 본점 관계자는 “라오메뜨 가구가 셀럽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북유럽풍 인테리어 가구로 퀄리티가 높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라오메뜨 가구 본점에서는 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어 스크래치 가구나 중고 가구를 알아보는 분들도 만족할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인근 가구거리 내 비슷한 퀄리티의 북유럽풍 인테리어 가구 대비 2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인천 본점뿐 아니라 김해 직영점 역시 이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직영점은 인천 본점과 마찬가지로 400평 규모의 체험형 쇼룸으로 꾸며져 있으며 우드슬랩 떡판 테이블을 비롯해 통가죽 리클라이너 소파, 원목 화장대 등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6월 행사 중 할인 폭이 큰 제품으로는 마린카우치 쇼파, 모나코 대리석 거실장, 앤트 4인용 소파, 박스터 대리석 거실장 등이 있다.
한편 ‘라오메뜨 가구’ 홍보대사 박수홍은 최근 20년간 고아원에 연 1억씩 기부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