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은 16일 방송 된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3회에서 소매치기범 박병두 役으로 등장, 자연스럽고 얄미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으며 또 한 명의 연기파 배우 탄생을 예감했다.
극 중 김대곤은 첫 등장부터 속옷차림으로 정경호 박성웅 두 형사에게 쫓고 쫓기다 붙잡히고 신랄하게 두들겨 맞으며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면서 드라마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이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대곤은 그 동안 대학로에서 쌓은 연기내공으로 촬영 현장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본인의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연기력으로 스테프들 에게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대곤의 소속사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대곤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이라고 밝혔다.
OCN 토,일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으로 OCN에서 매주 토일 저녁 10:20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