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해왔던 지역 22개 단체와의 상생협약을 완료했다. 원도심 기능회복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협약체결 기관과 단체는 문경대, 점촌역, 문경 도자기협동조합, 문경중앙유한시장, 청년몰사업단 등이다. 특히 중앙시장 상인회와 문경전통시장 상인회와는 상권활성화 및 둥지내몰림 현상 방지를 중점으로 상생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쇠퇴지역이 활성화되면서 토지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해 세입자나 영세상인 등이 지역에서 밀려나는 둥 내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오는 8월 도시재생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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