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곳 7,973가구에서 청약 통장을 받는다. 10곳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GS건설은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 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48~118㎡ 총 1,824가구 중 일반분양 864가구다. 평균 3.3㎡당 분양가는 2,445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강일역이 가깝다. 여기에 9호선 4단계 연장도 호재다. 같은날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3동에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청약을 접수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으로 전용 59~115㎡ 총 1,497가구 중 6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목동 생활권이 강점이다. 두 단지 모두 청약 당첨만 되면 바로 주변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20일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 캐슬을 분양한다. 전용 59~113㎡ 총 941가구 중 일반분양 334가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안양·과천 등 접근이 편하다.
협성건설은 2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대림지구에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주상복합)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84㎡ 274가구, 오피스텔은 23~25㎡ 198가구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이날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겅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1블록에 짓는 김포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의 청약통장을 받는다. 전용 74~125㎡ 2,255가구로 김포IC 고촌IC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10곳이 22일 동시에 오픈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꿈의숲 아이파크, 김포 센트럴 헤센 1단지·2단지,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분당 더샵 파크리버(주상복합·오피스텔), 인천 힐스테이트 학익 등 7곳이, 지방에서는 대덕 수청 시티프라디움 A3-1블록, 부산 동래 3차 SK뷰(주상복합·오피스텔) 등 3곳이 문을 연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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