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ay라섹은 이오스안과 연구진 오정우 의사가 연구한 손상을 40% 줄인 설계를 적용한 방법으로 기존 라섹보다 각막상피 손상 면적이 작다.
본래 라섹은 5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2day 라섹은 2일만에 상처회복이 가능하다. 손상을 줄여 상피 회복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아울러 회복기간 동안 감수해야 하는 외부 활동 제한이나, 보호렌즈를 착용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력선명도를 12% 개선한 연구 성과를 통해 2016년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라식부작용으로 손꼽혀온 빛번짐 문제를 개선한 것. 2day라섹은 빛번짐의 원인이 되는 고위수차를 무려 12% 개선하여 보다 선명한 시력의 질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오정우 의사는 2010년 국내 학회 및 한중일 학회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2day라섹의발판이 되는 올레이저 라섹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국내학회에 7차례, 해외학회에도 4차례 발표하며 시력교정수술 시 각막에 주는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방법 개발에 힘썼다.
한 편, 이러한 시력교정술의 안정성을 높인 연구성과 때문에 이오스안과는 의사, 의대생 등 의료업계 종사자가 많이 찾아오고 있다. 2018년 기준, 의료직 종사자만 무려 2,134眼이 이오스안과에서 시력교정수술을 받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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