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러시아 월드컵 중계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32강 한국:스웨덴)’은 전국 기준 시청률 17.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KBS, MBC, SBS 지상파 3사가 중계에 나선 가운데 박지성, 배성재 캐스터, 최용수 감독이 중계한 SBS는 12.5%, 안정환, 김정근, 서형욱 위원이 출격한 MBC는 11.4%를 각각 나타냈다.
KBS의 이날 시청률은 지난 16일 ‘프랑스 VS 호주’ 경기 당시 기록을 2일만에 경신한 것. KBS가 이영표 해설위원의 명쾌한 해설과 축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이광용 캐스터의 호흡을 입증했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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