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총을 맞고 사망했다.
19일(한국시간)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XXXTentacion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향년 20세.
이에 대해 외신은 “고인이 많은 사람들과 대립했으나 총에 맞을 만큼 분노를 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1998년생인 XXXTentacion은 지난 2016년 ‘Look At Me!’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오른 신예다.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휘말린 상태였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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