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9일 20대 국회 3기 신임 원내대표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노회찬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경남 창원·성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인 노 원내대표는 지난 2016년 6월 정의당 원내대표에 올랐다. 올해 4월부터 5월까지는 정의당과 평화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하 ‘평화와 정의’)의 초대 대표의원을 겸직해 활동했다.
현재 평화와 정의의 대표의원직은 평화당의 장병완 원내대표가 맡고 있다. ‘평화와 정의’ 대표의원 임기는 4~5월(2개월), 6~8월(3개월)로 정해 각각 정의당과 평화당 측이 교대로 맡기로 한 상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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