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오영주, 정재호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이들의 대학 시절 사진이 화제다.
오영주는 2016년 UCLA를 졸업 후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정재호는 2017년에 UC 버클리를 졸업, 판교에서 IT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 중이다.
오영주와 정재호는 하트시그널2 출연 전부터 이미 구면이었다. 그들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 압구정의 같은 유학 학원을 다녔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당황한 티가 역력했다.
하지만 ‘하트시그널2’의 최초 동맹인 ‘김치동맹’을 맺으며 급 속도로 가까워졌다. ‘김치동맹’은 서로가 좋아하는 이성에게 ‘마치 영양제처럼’ 하루 3번의 칭찬을 흘리는 은밀한 목적을 가진 비밀결사였다.
특히 정재호는 김현우와 오영주 사이에서 러브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빛재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오영주, 정재호는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Cellapy)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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