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공포영화로 첫 영화에 진출할까.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서울경제스타에 “정은지가 영화 ‘0.0MHz’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0.0MHz’은 가위에 눌리거나 귀신을 보는 등 각종 심령 현상을 겪는 카페 동호회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만약 정은지가 출연을 결정한다면 첫 스크린 진출을 하는 것. 지난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부터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그가 영화까지 영역을 확장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0.0MHz’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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