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가 SNS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지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인스타 노출 조건의 협찬이나 선물을 받지 않아요. 숙소도 마찬가지. 가장 큰 이유는 거절 할 권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맘에 안 들어도 억지로 공유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신뢰감도 없어지고 저는 취향도 없는 사람이 되니까요. 다들 제 돈 주고 돌아다니고 먹고 입고 쓰는 제품을 궁금해 하신단걸 잘 알기에 이번 제주 출장도 알차게 돈쓰며 다녀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윤은 “앞으로도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쓰고 열심히 공유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수영복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지윤은 오는 26일 첫 방송 되는 전국의 ‘수포자’를 구원해 줄 tvN ‘나의 수학사춘기’에 출연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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