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구라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사실을 전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구라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에 참여하게 됐다”며 “몇 년 전에 열풍이 불었을 때도 저희 아들하고 참여했는데, 몇 번 말했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그 병으로 돌아가셔서 아픔을 잘 안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는 “노사연 씨께서 지목해주셨는데 감사하게 참여하겠다. (박)승일 씨와 인연도 있어서”라며 다음 참여자로 아들 김동현, 조영구, 황제성을 지목,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한편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이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시작했고, 현재까지 많은 연예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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