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남미국가의 유력 바이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2018 남미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자동차 부품, 조선기자재, 산업기계 부품으로 구성된 우수기업 10개사로 이뤄지며,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남미 주요국가인 콜롬비아(보고타), 페루(리마) 2개국으로 파견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기회 뿐만 아니라 항공료(80%), 숙박비(50%), 기타 상담회 운영비 등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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