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과의 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폭스와 친구들’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핵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을 포기할지에 관해 결단력 있고 극적인 선택에 직면해 있다”며 “외교적 관여가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은 비핵화의 분명한 증거를 가질 때까지 모든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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