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2 살림남. 기억해주고 꽃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늘은 우리 필미부부 만난 지 3년째. 2015년 6월에 첫 만남부터 8월에 군대 보내고 곰신으로 보낸 2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힘든 시기 다 지나보내고 이제 드디어 결혼식 17일 남았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보낸 꽃바구니가 담겨 있다. ‘미나&필립 첫 만남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올해 초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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