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검사점이란 주요 공정 진행 과정에서 검사자가 승인을 해야만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 지점을 말한다.
기존에는 설계 검사점 없이 설계용역의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행정적인 절차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설계관리를 시행해왔다.
철도공단은 고품질의 설계 성과물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행정절차 검토과정 이외에 기술 분야 검토과정을 추가하고 설계용역 주요단계에 노반 분야 총 30회, 건축 분야 총 17회의 설계 검사점을 설정했다.
각 설계 검사점마다 체크리스트가 규정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지 여부를 설계 전문가 그룹이 확인해야만 다음 절차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전문가 그룹에 공단 직원을 참여시켜 철도설계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상호 공유하게 함으로써 직원 개개인의 역량도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설계 검사점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품질 철도건설’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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