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철도공단, 고품질 철도건설 박차

설계 검사점(Hold Point) 제도 도입·시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설계 프로세스를 혁신함으로써 고품질 철도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설계 검사점(Hold Point) 제도를 도입·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설계 검사점이란 주요 공정 진행 과정에서 검사자가 승인을 해야만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 지점을 말한다.

기존에는 설계 검사점 없이 설계용역의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행정적인 절차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설계관리를 시행해왔다.

철도공단은 고품질의 설계 성과물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행정절차 검토과정 이외에 기술 분야 검토과정을 추가하고 설계용역 주요단계에 노반 분야 총 30회, 건축 분야 총 17회의 설계 검사점을 설정했다.

각 설계 검사점마다 체크리스트가 규정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지 여부를 설계 전문가 그룹이 확인해야만 다음 절차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전문가 그룹에 공단 직원을 참여시켜 철도설계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상호 공유하게 함으로써 직원 개개인의 역량도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설계 검사점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품질 철도건설’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