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Mnet 로맨스 심리 리얼리티 ‘러브캐처’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7월 11일(수)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RUST GAME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그 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24시간 동거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TRUST GAME ‘러브캐처’의 출연자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일반인 남녀들로 구성, 러브맨션에서 8일간의 동거 리얼리티 속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 순간 자신의 짝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러브캐처’는 기존 연애프로그램과는 다른 파격적인 룰로 재미를 더한다. ‘러브캐처’들은 8일이라는 시간동안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거짓 사랑을 피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러브캐처’를 선택해야 한다. 반면 ‘머니캐처’는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러브캐처’를 유혹해 최종 커플이 되어야 한다. ‘러브캐처’와 ‘러브캐처’가 최후의 커플이 되면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되지만 ‘머니캐처’와 ‘머니캐처’가 만나면 돈도 사랑도 잃고 쓸쓸히 퇴장하게 된다.
때문에 ‘러브캐처’는 사랑에 빠지고, 동시에 또 의심하는 젊은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적나라하게 담아내 매주 수요일 밤 11시 시청자들에게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신동엽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러브캐처’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신동엽은 로맨스와 심리전이 조화를 이룬 ‘러브캐처’의 신선한 재미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메인 진행자로 나선다.
또한 신동엽은 러브맨션에서의 출연자들의 면면을 엿볼 수 있는 24시간, 총 8일간 펼쳐지는 로맨틱한 데이트와 고도의 심리전을 관찰하고 ‘러브 캐처’와 ‘머니 캐처’를 가려내는 왓쳐(whatcher: 관찰자)의 역할로도 활약하며, ‘마녀사냥’ ‘이론상 완벽한 남자’ 등 연애 예능에서 입증했던 연애에 관한 신들린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신동엽은 “프로그램 포맷 자체에 흥미를 느꼈다. 호감 있는 남녀가 마지막에 누구를 선택하는지 만을 보여주는 기존 평범한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이 아닌, 사랑에 대한 진심과 돈을 목적으로 한 거짓 사이에서 거액의 상금을 두고 펼쳐지는 8일간의 고도의 심리전이란 점이 새로웠다. 포맷이 정말 신선했고, Mnet만이 만들 수 있는 트렌디함이 묻어있다고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들을 보며 이 사람의 행동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추리해가는 것이 프로그램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출연진이 어떤 선택을 하든 보는 시청자들도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러브 캐처’ 티저 영상에서 신동엽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웃음기를 뺀 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중 저음의 목소리로 룰을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사랑 뒤에 숨겨진 거짓말을 가려낼 준비 되셨나요”라고 질문을 던져 ‘러브 캐처’가 로맨스와 심리전을 한데 녹여낸 파격적인 연애 프로그램이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신동엽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진행 노하우와 타고난 입담으로 연애와 추리라는 두 가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최적의 진행자다. 평소 분위기를 조절하는 ‘밀당 토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속 긴장감과 러브라인을 가지고 재미있는 밀당을 펼쳐 ‘러브캐처’의 장점인 고도의 심리전을 잘 살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Mnet ‘러브캐처’는 오는 7월 11일(수)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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