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유병재가 이경규와 뜻밖의 케미를 만들어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게스트로 유병재, 하하가ㄹ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오프닝에서 키다리로 변장해 등장, 2시간 전부터의 준비에 “죽겠다”고 말해 특유의 ‘짠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작은 사람들의 모임 ‘작.아 파티’를 언급하며 “거기서는 하하 형이 서장훈이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후 강호동과 같은 팀이 된 유병재가 하하-이경규 팀에 참견하자 이경규는 “가만히 있어 우리가 알아서 할게”라고 버럭해 유병재의 눈물샘을 건드렸다.
이에 유병재가 ‘억울한 눈물’을 보이며 마이크를 떼려 하자 이경규는 “몸만 가만히 있으라고 말은 해야지 병재야”라며 당황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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